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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동가 교육 · 바이브코딩 개요

코딩 1도 몰라도,
지도 한 장으로 끝내는 바이브코딩

쉽게 설명을 들어도 머릿속에 큰 그림이 없으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도구 세팅부터 프론트엔드·백엔드·배포까지, 바이브코딩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딱 한 장의 지도로 펼쳐 놓고 단계마다 가장 쉬운 길을 짚습니다.

전체 그림을 먼저 본다. 그 다음, 각 단계에서 가장 쉬운 길만 따라간다.

출처 혼잡스 「바이브코딩 지도 한 장」 1부 · 원저자 자료: honjobs.com/54 · 교육용 정리

00

지도 한 장 — 전체 흐름

바이브코딩은 결국 네 걸음입니다. 도구를 세팅하고 → 눈에 보이는 프론트엔드를 만들고 → 뒤에서 돌아가는 백엔드를 붙이고 → 인터넷에 배포합니다. 이 순서만 머릿속에 있으면 나머지는 자리를 찾습니다.

STEP 1

도구

AI에게 코딩을 시키는 작업 도구를 설치한다.

클로드 코드
STEP 2

프론트엔드

눈에 보이는 화면. '규모'를 전달하면 스택은 AI가 정한다.

화면 = 시계판
STEP 3

백엔드

화면 뒤에서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서버.

Supabase
STEP 4

배포

내 컴퓨터를 벗어나 전 세계에 공개한다.

Vercel
기억할 것: 중간에 나오는 Git·GitHub는 코드의 '세이브 파일'과 '인터넷 창고'입니다. 전체 지도에서는 STEP 1(도구 세팅)에 딸려 오는 준비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우리 워크숍은 배포를 Cloudflare Pages로 합니다. 이 지도의 원출처(혼잡스 영상)는 배포 매니저로 Vercel을 예로 듭니다. 우리 1박 2일 워크숍과 실제 운영에서는 같은 자리에 Cloudflare Pages를 씁니다 — 이름만 다를 뿐 '배포 매니저' 역할은 똑같습니다. 아래 5장은 영상대로 Vercel로 설명하니, Vercel = Cloudflare Pages(우리 것)로 바꿔 읽으면 됩니다. 우리 방식의 배포 그림은 「배포 흐름 개념도」에 있습니다.
01

도구 편 — 두뇌와 손발

코딩을 처음 하면 환경 세팅부터 막막합니다. 그런데 개념은 단순합니다. 두뇌가 있고, 그 두뇌를 달고 실제로 일하는 손발이 있습니다.

두뇌 — LLM

챗GPT·제미나이·클로드처럼 엄청난 데이터로 학습한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생각하고 판단하는 두뇌 역할.

손발 — 코딩 에이전트

그 두뇌를 달고 실제로 파일을 만들고 코드를 짜 주는 도구. 바이브코딩에 쓸 실제 도구가 바로 이것이다.

옛날 도구 vs 지금 도구

예전에는 검은 화면(터미널)에 영어 명령어를 잔뜩 쳐서 이것저것 설치해야 했습니다. 클로드 코드가 원래 그 터미널 안에서 돌아가는 도구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클릭만으로 쓰는 '신식' 버전이 나왔습니다.

구분무엇역할
터미널검은 명령어 창마우스 클릭 대신 글자 명령으로 컴퓨터에 일을 시키는 창. 원래 모든 컴퓨터가 이렇게 돌아갔다.
VS Code코드 편집기짠 코드가 화면에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보기하며 작업하게 해 주는 편집 도구.
커서(Cursor) AI편집기 + LLM편집기에 LLM을 합쳐 보기 편하게 만든 '신식' 도구. 여러 LLM을 골라 쓰기 좋다.
클로드 코드 PC판단독 실행 도구터미널·편집기 없이 단독으로 쓰도록 업그레이드. 최근 결과물이 특히 좋아 이 지도의 기본 도구로 삼는다.
비용, 솔직하게: 클로드 코드로 제대로 코딩하려면 유료 구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이트 하나를 개발자에게 맡기면 최소 200만 원 이상. 클로드 코드는 상위 요금제를 써도 월 40만 원이 안 되고, 그 돈으로 여러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저렴한 프로 요금제로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만들 때 맥스 요금제로 올리면 됩니다.
02

설치 — 도구 + 세이브 파일 + 인터넷 창고

세팅할 것은 딱 세 가지입니다. 클로드 코드(작업 도구), Git(코드의 세이브 파일), GitHub(코드가 모이는 인터넷 창고).

클로드 코드 설치 구글에 '클로드 코드' 검색 →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 → 내 컴퓨터에 맞는 설치 파일 실행 → 클로드 아이디로 로그인. 창이 뜨면 좌측 상단 코드 탭을 클릭한다. (채팅 탭이 아니라 코드 탭이 우리가 쓸 곳.)
Git — 코드의 '세이브 파일' 코드를 바꿀 때마다 저장하고, 잘못되면 이전으로 되돌리는 기능. 게임의 세이브 파일과 같다. 맥은 대부분 기본 설치돼 있고, 윈도우는 git-scm.com에서 받아 기본값 그대로 '다음'만 눌러 설치. 끝나면 클로드 코드를 껐다 켠다.
GitHub — 코드가 모이는 '인터넷 창고' Git이 내 컴퓨터 안 저장이라면, GitHub는 그 기록이 모이는 인터넷 창고. 보관·공유·협업이 되고, 나중에 배포할 때도 꼭 필요하다. GitHub 가입 → 클로드 코드 입력창 옆 +커넥트 → GitHub 선택 → 계정 인증.
자동 저장이 아니다: GitHub에는 "지금까지 작업한 거 GitHub에 올려 줘"라고 말할 때 그 시점의 코드가 저장됩니다. 매 순간 자동은 아닙니다. (알아서 저장하게 만드는 방법은 2부에서.)
03

사이트의 두 얼굴 —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사이트를 시계에 빗대면 이해가 쉽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계판(초침·분침·숫자)과, 그 뒤에서 돌아가는 태엽. 시계가 작동하려면 둘 다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

프론트엔드

우리가 눈으로 보는 화면. HTML·CSS·자바스크립트가 기본이고, 리액트·플러터 같은 '밀키트(프레임워크)'도 있다.

🕐 시계로 치면 시계판 — 초침·분침·숫자.
눈에 안 보이는 것

백엔드

화면 뒤에서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서버. 회원가입·게시판처럼 정보를 다루는 기능은 여기가 있어야 가능하다.

⚙️ 시계로 치면 태엽 — 알람·타이머를 돌리는 속.
여기가 대부분 포기하는 지점: 백엔드는 원래 배울 게 많습니다(서버·데이터베이스·API·배포·포트…). 바이브코딩을 하더라도 이 개념만은 알고 가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AI에게 뭘 요청할지 감이 잡힙니다.
04

프론트엔드 — '규모'만 전달하면 스택은 AI가 정한다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많아 고르기 막막하지만, 바이브코딩에서는 하나만 하면 됩니다. 내가 만들 서비스의 규모를 전달하는 것.

클로드 코드에게 · 프론트엔드 요청 예시
간단한 한 페이지짜리 [우리 단체] 소개 사이트를 만들어 줘.
어떤 스택과 어떤 언어로 제작할지도 미리 알려 줘.

이렇게 규모를 말해 주면 클로드 코드가 그 규모에 맞는 스택과 언어를 제안하고 바로 코딩을 시작합니다. 제안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걸로 바꿔 줘"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왜 '규모'가 중요한가

  1. 언어·구성마다 장단점이 다르다.
  2. 큰 서비스를 소규모용 스택으로 짜면, 나중에 트래픽이 몰릴 때 사이트가 터진다.
  3. 그래서 처음부터 규모에 맞는 스택으로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면이 떠도 아직 '내 컴퓨터 안'에서만 작동한다 — 아직 인터넷에 올라간 게 아니다.

05

백엔드 — 복잡한 과정을 대신하는 두 매니저

회원가입 하나 되게 하려면 예전엔 서버를 빌리고, 코드를 올리고, 웹 서버를 설치하고, 도메인을 연결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걸 대신해 주는 매니저 두 명이 있습니다.

Supabase — 데이터 매니저

서버 빌리기·데이터 올리기·프로그램 설치를 한 번에 해결. 우리 사이트의 데이터가 실제로 저장되는 곳.

역할: 서버 · 데이터 담당

Vercel — 배포 매니저

내 컴퓨터 안 사이트를 인터넷에 올리는 '배포'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 유튜브의 '업로드 버튼'과 같다.

역할: 배포 담당

Supabase 연동 — 서버를 만들고 사이트에 잇기

가입 & 프로젝트 생성 구글에 'Supabase' 검색 → GitHub 계정으로 바로 가입(가장 편함) → New Project → 이름 지정, 비밀번호는 Generate로 만들어 따로 보관, 지역은 서울 선택 → 생성. 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 백엔드(서버)가 진짜로 만들어진다 — 다만 아직 텅 비어 있다.
연결 정보 두 가지 챙기기 상단 Connect 버튼(또는 설정 → API 키)에서 프로젝트 URL공개(anon) 키를 복사. 쉽게 말해 '내 백엔드 주소'와 '열쇠'.
클로드 코드에 붙여 연결 요청 복사한 두 값을 대화창에 붙이고 아래처럼 말한다. 클로드가 연결 코드와 '표(테이블)'를 만드는 명령문까지 만들어 준다.
표(테이블) 만들고 확인 클로드가 준 명령문을 Supabase의 SQL Editor에 붙이고 Run을 누르면 표가 생긴다. 사이트에서 값을 하나 저장해 보고, Supabase 표에 그 값이 뜨면 백엔드 연결 성공.
클로드 코드에게 · Supabase 연동 요청 예시
[프로젝트 URL 붙여넣기]
[공개(anon) 키 붙여넣기]

지금 만든 사이트를 이 Supabase랑 연결해 줘.
필요한 테이블을 만드는 SQL도 같이 만들어 주고,
열쇠(키)는 공개되면 안 되니까 안전하게 환경변수 파일에 넣어 줘.
열쇠는 비밀번호다: 공개 키라도 남에게 노출되면 안 됩니다. 클로드 코드에게 키를 올릴 수 있는 파일(환경변수)을 열어 달라고 해서 거기에 등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Vercel 배포 — 전 세계에 공개 (우리 워크숍은 Cloudflare Pages, 절차는 거의 같음)

GitHub로 가입 Vercel 접속 → Continue with GitHub(가장 편함). Vercel이 내 GitHub 창고와 바로 이어진다.
프로젝트 불러와 배포 Add NewProject → 내 GitHub 저장소 목록에서 방금 만든 사이트를 ImportDeploy.
인터넷 주소 발급 잠깐 기다리면 프로젝트이름.vercel.app 형태의 주소가 생긴다. 이제 내 컴퓨터가 꺼져 있어도 전 세계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배포의 진짜 이점

  1. 내 컴퓨터를 벗어나 24시간 살아 있는 사이트가 된다.
  2. 앞으로 클로드 코드로 수정해 GitHub에 올릴 때마다, Vercel이 알아서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3. 그래서 '배포 매니저'라는 이름이 붙었다.
06

3줄 요약 —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1도구는 클로드 코드.
2프론트엔드는 '규모'를 전달해서 언어와 스택을 정한다.
3백엔드는 Supabase(데이터)와 배포 매니저(영상은 Vercel, 우리는 Cloudflare Pages).

이제 클로드 코드한테 명령만 하면 '딸깍' 하고 사이트가 만들어질 준비가 끝났습니다. 2부에서는 딸깍으로 만들어지긴 하는데 —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게 할 수 있는지를 두 번째 지도로 풀어냅니다.

2부 예고: 하네스 · MD · 스킬 · 커넥트 · API · 에이전트
더 깊이: 2부의 핵심 개념 '하네스'는 이 배움터의 「하네스 엔지니어링」 자료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배포 과정의 큰 그림은 「배포 흐름 개념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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